2013년 7월 17일 출근

 

7월이 되고 장마에 자출을 거의 못하고

16일 어제 비가 온다고 하더니 하루 종일 오지 않고

잠을 자는 시간에만 비가 마구 내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라...

 

비가 안오네 게다가 노면도 마르고 있고

 

 

하지만 한강 잠수교 등 침수지역이 있는데

괜찮을까? 고민도 되었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은 민원때문인지

빠르게 대처를 하기에

출근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자출결정

 

 

 

 

 

 

중량천에 진입하니

어느 정도 수위까지 올라왔었는지 대충은 알 것 같다

그나마 노원쪽과 태릉쪽에 준설을 해서 그나마 이 정도이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바람은 장난 아니고

살곶이를 지나는데

대충 이 안전봉까지 물이 차올랐나봅니다

 

 

 

 

 

서울숲에서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에도 쓰레기들이 많더군요

청소하시는 분들께서

발빠르게 대처를 하셔서 쓰레기들은 많이 정리가 되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도로에는 물이 고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반포대교 북단에 있는 기물인데

저 위치까지 물이 올라온 것이지요

자연이란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살수차들

자전거 도로와 화단 등을 청소하고 잠시 쉬시는 것 같아보입니다

 

 

 

 

 

그 덕분에 잠수교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현재 한강 수위

 

 

 

 

팔당댐에서 더 방류하면 금방이라도 넘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보이시죠?

 

 

 

 

 

 

뻘등을 열심히 청소 중이네요

 

 

 

 

 

살수차를 동원하여

반포지구를 열심히 청소하고 계십니다

 

 

 

 

 

 

덕분에 도로는 물이 고여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미세한 모래나 뻘등은 완전하게 청소가 되어지지 않아서

로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념으로 셀카도 찰칵

 

 

 

 

다시 한 컷

 

 

 

 

 

이런 것도 있었군요..

셀카에 정신이 팔려서 ㅜㅜ

 

 

 

 

 

반포에 있는 작은 섬? 그곳에도 물이 많이 있습니다

 

 

 

 

 

뻘이 보이는데

주도로만 물청소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노량대교 밑에도 청소는 다 되었네요

 

저 앞에 가는 전기 자전거 ㅜㅜ

빨라도 너무 빠르네요

 

 

 

 

 

 

한강대료 밑을 지나는데

헐..

 

이곳은 아직 뻘이 그대로 있습니다

오후에는 치워지리라 예상해봅니다

 

 

 

 

 

 

이런 상태입니다 ㅜㅜ

 

 

 

 

 

 

 

 

 

이곳을 지나오니 자전거가 완전 ㅜㅜ

 

 

 

 

 

 

여의도 샛강도 침수로 인해서 주행 불가

 

 

 

 

샛강에 아주 난리이네요

어여 물이 빠져야 할텐데요

 

 

 

 

 

낮은 부분은 침수고 다른 부분은 괜찮군요

 

 

 

 

 

함께 해준 오베아

아직 적응이 안 되네요

 

 

 

 

 

 

사무실에 도착해서 기념으로 한 컷..

 

 

 

 

 

뻘이 아주 많이 튄 줄 알았는데

많이 튀지는 않았네요^^

 

 

 

오늘도 자출은 계속 되어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