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른 아차산 배밭길

주말에 바쁜 일정으로 인해서 라이딩 스케줄을 잡지 않았았고

앞 바퀴 펑크로 인해서

수리도 하지 않고 바퀴는 사무실에 두고 ㅜㅜ

 

가만히 쉬려다가

 

일요일 아침에 다소 늦게 일어나

밥하고 반찬 준비하고 하다보니 늦은 시간 ㅜㅜ

 

다들 밥을 먹고 난 후 시간을 보니 교회도 늦어서

각자의 할 일을 하고 모이기로...ㅋㅋㅋ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바로 뒷 동산인 아차산 올라 배밭길 한 번 다녀와야지 생각에

준비하고 출발~~~~~

 

 

 

 

 

오르는 길은 역시나 돌탱이

덕분에 탈 생각은 하지 않고 끌바로

자연을 느끼면서..

마음은 즐겁고 몸은 힘들고...

 

 

 

 

 

 

언제나 나와 함께 하는 액션캠...

최근 제품으로 교체하고 스트레스는 늘고 있다는 것이 함정

 

 

 

 

거의 다 올라왔다

마지막 계단에서 힘을 내어 봅니다

 

 

 

 

등산객은 거의 민족 대이동 수준으로

줄을 서서 다닙니다

 

 

 

최근 단풍도 단풍이지만

서울 근교에 있으면서 낮은 산이나 높은 산들은

등산객들의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인가 봅니다

 

 

 

 

 

보이시나요 등산객이 줄서서...

 

 

 

 

 

자전거는 밑에 두고 살포시 올라서 기념사진 한컷

 

 

 

 

용마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용마산으로 가는 사람들 줄...

예전에는 저 코스로 내려오는 것이 재미나서 즐겼는데

 

이제는 아차산은 자전거를 타기에는 참 힘든 곳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니면 야간라이딩?

스릴 만땅이지요

 

 

 

 

 

등산객 정말 많네요

 

 

 

 

 

 

함께 해주는

고스트 AMR plus5900

 

 

자주 이용 안한다고 그래서 그런가?

앞으로 날라갈 뻔하게 하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라네요

 

루베나 타이어 덕분에

중간에 슬립도 없이 좋은 접지 또한 절 살렸네요

 

 

 

 

 

 

 

다 내려와서 한강변에서 기념사진 한 컷

S 사이즈 자전거인데 참으로 커보입니다

아니 제가 작은 것이지요 ㅜㅜ

 

 

 

 

 

단풍이 참 좋아요

 

 

 

 

아차산입구로 오니 행사도 하고 난리이네요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들...

 

 

 

 

 

낮에는 햇볕이 너무나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차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분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은 라이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차산으로 올라오시는 등산객들...

 

 

싱글을 타지 않고 도로만 즐기다가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코스를 타면서

후덜덜한 느낌..

손가락이 브레이크 레버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느끼고..

ㅜㅜ

 

 

겨울에는 좀 싱글을 타러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즐겁게 한 주를 시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