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4일 도싸 아침운동 번개

 

선거날

언제나 아침일찍 투표를 하고 왔지만

연일 야근으로 피곤하다하여

늦게 가자고 시간을 늦추고

그러고나니 연휴에 라이딩 못할 듯하고

그렇다면 오전만 라이딩을 해야겠다...잔머리...

 

 

아침에 일찍 라이딩 시작을 해서 점심 경에 마치는 라이딩을 찾다보니

도싸 스카페이스님 아침운동번개

참가하여 라이딩을 하고 들어오면 될 듯하여

과감하게 참가 신청

 

 

항상 아침에 라이딩하러 가는 날

밥솥을 열어보면 딱 먹을 만큼만 있거나 아님 없거나 ㅜㅜ

부랴부랴 밥을 먹기 전에 밥을 시작...(가스 압력이라 빠름)

 

밥을 먹고 일어나서 드시라고 수박 썷어서 냉장고에 넣고

밥도 전기밥솥에 옮기고

그러고 시계를 보니 허걱...

조금 늦은 듯하다...

 

 

 

 

 

 

부랴부랴 페달을 돌리고 돌려

잠실대료를 건너가는데

파란하늘~~~ 캬!!! 좋네요

 

 

 

 

아침에 이렇게 상쾌한 아침이라니

이때까지만의 느낌이죠 ㅜㅜ

 

 

 

 

많은 분들이 번짱님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서

모이시네요

 

 

 

 

 

참가한 분들

 

 

 

 

 

 

 

 

 

 

 

 

단체사진

 

 

 

 

 

샤방한 속도로 자전거도로를 빠져나갑니다

 

 

그러고

광나루에 도착

번짱님께서 a조, b조 나누지 않는다고 들은 듯한데

조가 나뉘는 분위기

 

뒷조는 조금 늦는다는 생각....편견이었더군요 ㅜㅜ

 

 

워커힐령을 넘어서 가는데

여성 한 분이 흐릅니다

순간 챙겨야하나? 오시겠지?

 

안 보이시더군요 ㅜㅜ

 

 

 

그러고 삼거리 신호

신호가 바뀐뒤 일찍 귀가를 목적으로 앞으로 앞으로

왜 그랬을까 ㅜㅜ 후회가 되는 부분입니다

 

 

 

조금 가니 선두 로테이션이 시작을 합니다

크게 무리 없이 되는 것을 보니 다들 잘 타시네요

 

 

그런데 속도가 헉 엄청납니다

40km/h 이상을 유지하네요

그룹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엄청나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지속적으로 그런 속도가 되어서

두 번째 선두로 나설 때에는

조금 늦추는 것이 좋을 듯 하여

40~42로 맞추어서 (체력도 안 되고 ㅜㅜ)

 

그러다 다시 선두가 바뀌니 또 속도가 올라갑니다 ㅜㅜ

 

 

아침운동 제대로구나 ㅜㅜ 앞으로 온 것을 후회 할 틈도 없습니다

붙지 못하면 맞바람의 고통과 외로움을 아주 찐하게 맛을 볼 듯한 상황이라서요 ㅜㅜ

 

 

 

팔당터널로 올라가는 언덕...

항상 여기가 힘든데

게다가 5스포크 ㅜㅜ

언덕을 다 올라가는 상황에

호흡도 안 되고 하는 순간

순식간에 흐릅니다 ㅜㅜ

 

 

바람은 강물을 출렁이게 하고

강물은 아무렇지 않은 흐르고

난 그 바람에 흐르고 ㅜㅜ

 

 

다행스럽게 같이 흐르신 분들과 힘을 모아서

외로움을 달래면서

가볍게 로테이션으로 벗고개까지 도착...

 

 

 

아니 무슨 날인가..

날 찾는 전화가 그렇게 많은지 ㅜㅜ

 

 

에효..

전화를 받다보니 함께 계시던 분들도

앞으로 가시고 ㅜㅜ

 

 

 

 

 

 

나 홀로 외로이 벗고개 인증샷이나 찍고 ㅜㅜ

 

 

 

 

 

조금 서둘러 가보니

그래도 앞에 몇 분 계시네요

 

 

 

 

 

파란 하늘은 참 좋네요

바람은 미오...

 

 

 

 

 

번짱님 스카페이스님

지인분 중에 저 셋팅을 갈망하는 분이 계시던데..

멋지십니다

 

 

 

 

 

 

 

 

 

 

다시 한 컷

 

 

 

 

문배리 슈퍼에서

자율보급...

 

 

 

 

 

 

 

 

 

그래도 다들 잘 도착하셨네요

아이고 다리야..

잠시 쉬고 있으니

늦을 줄 알았던 뒷 조가 도착하시네요

 

헐... 이것이 중급의 파워란 말인가?

 

뒤에 붙어서 와도 될까 말까했구나 후회가 되더군요 ㅜ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번짱님의 출발 신호...

 

 

 

보급장소까지 사진은 커녕 간신히 붙어서 오는 상황이여서

사진도 없으니

조금 서둘러 올라가보자...하는 마음으로

 

무거운 다리를 위로 하면서 사진 찍을 장소로 이동~~~

 

 

 

 

 

 

 

허접하지만

그래도 ㅜㅜ

참가자 개인 사진들입니다

 

 

 

 

 

 

 

 

 

 

 

 

 

 

 

 

 

 

 

 

 

 

 

 

 

 

 

 

 

 

 

 

 

 

 

 

 

 

 

 

 

 

 

 

 

 

 

 

 

 

 

 

 

 

 

 

 

 

 

 

 

 

 

 

 

 

 

 

 

 

 

 

 

 

 

 

 

 

 

 

다 올라오셨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출발 전에 셀카 한 방...

 

 

 

 

 

 

그러고 다락재를 향해 다시 출발~~~

 

 

 

다락재 도착...

다락재가 어디지? 했는데 여기군요..ㅋㅋㅋ

 

코스 아는 곳 없이

앞에 분만 따라다녀서 ㅜㅜ

잘 모르네요

 

 

 

 

 

실력들이 좋으셔서 그런지

일찍 도착하는 분들과 후미와 큰 차이가 없네요

 

 

 

 

 

 

 

 

 

 

 

 

 

 

 

 

 

 

 바이젠 프리스틴밸리 고르플럽 도착

기념 사진 한 컷

 

 

 

 

 

 

 

 

 

 

 

 

 

 

 

 

유명산을 향해 고고고

 

 

 

 

업힐 시작하는 곳까지 정말 맞바람 장난 아니더군요 ㅜㅜ

 

 

 

 

 

 

 

 

 

 

 

 

 

 

 

 

 

 

 

 

 

 

 

 

 

 

 

 

 

 

 

 

 

 

 

 

 

 

 

 

그렇게 유명산에 도착

 

 

정상에서 후미까지 오시는 것을 보고 번개 종료

점프를 하실 분들은 아신역으로

복귀라이딩은 별도로...

 

여기서 복귀를 하는 분들은 2조로 또 나뉘더군요

식사 후 복귀 그냥 복귀..

 

뭐 일찍 귀가가 목적이니

당근 그냥 귀가..

 

그렇게 하니 6명이 남네요

 

 

 

 

점프 복귀를 하시는 분들은 아신역으로 가시고

6명이 아신역에서 출발을 합니다

6명이라서 일단 2열로...

그런데 보급을 할 줄 알았는데 헉 보급 없이 그냥 달리네요 ㅜㅜ

 

 

 

그렇게 해서 국수리 고개를 넘고

등바람이라 바람도 좋고

속도가 올라가기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로테이션을 하리라 생각했는데

2분이 말뚝을 서주십니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그런 후에 양수리 근처로 가면서

로테이션시작...

 

 

약간 힘든 분이 계셔서

속도 조절을 조금하고

양수대교를 건너고

한 분은 팔당구길을 선택하시면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가시고

 

업힐에서 다시 속도 조절

5명이 팔당터널을 무사히 지나갑니다

 

터널 내에서 응원의 크락션...

 

 

팔당대교에 도착을 하니 한 분이 팔당대교로 가신다고 가시고...

 

 

이제는 총 4명..

 

 

덕소까지 서로 도우면서

도착하고

그 후에는 1열로 주행...

 

구리에 도착하여 좌회전 하는 곳에서 또 한 분이 직진으로 가시고

 

3명이 남아서

워커힐령을 넘으면서 또 다시 흐르고 ㅜㅜ

 

광나루에 도착하니 한 분 신호대기 중이셔서

인사드리고

편의점에 도착

 

 

 

 

도착하니 캔도님이랑 계시네요

아침식사 맛나게 하고 오셨나봐요

 

생수를 사서 1.5L 급 흡입 ㅜㅜ

 

 

 

라이딩 나가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속도가 올라가는 경우 급격하게 rpm이 떨어져 젖산이 쉽게 쌓이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업힐에 대한 것 또한 배우게 되고

여러 가지 배울 수 있는 라이딩이어서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덕분에 오늘부터 며칠 자전거와 떨어져 살려구요 ㅜ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얼리버드 번개 참석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