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라이딩

2013년 2월 27일 오전 자출

반응형

전날에 무슨 일이 있었던지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ㄷ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자출을 해야 할지 아님 대중교통? 자가용?

순간 결정을 해야한다

 

물론 비가 오지 않고 낮에 차량을 사용할 일이 없다면

당연스럽게 자출....

 

오늘도 며칠 전의 피로가 다리에 그대로 남아있지만

편안한 페달링으로 스타트를 한다

 

 

응봉산

며칠 안에 저곳에 노란색으로 뒤덮힐 것인데

어여 그날이 오길 기다려본다

 

 

 

자전거 도로에 눈은 거의 녹고

깨끗해져 있다

 

 

안개가 자욱하다

 

 

맞바람에 힘들기도 하여

셀카도 한 장

 

 

한강대교 위로 올라서 보는데

63빌딩이 보이지 않는다...

 

 

자욱한 안개 속에 한강철교와 흐릇하게 보이는 63빌딩

 

 

역시나 한강철교를 지나는데도

자욱한 안개...

 

인생에 자욱한 안개가 있어서

앞이 안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인데

그럴때에는 페달을 돌려서 전진하면

보고자하는 것이 보일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안개 속에서 헤매이다

지쳐서 쓰러질 뿐이다

헤매일 힘으로 페달을 돌려 전진하여 안개 속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

 

 

 

사무실 도착...

맞바람때문인가?

다리의 피로 때문인가?

시간은 MTB 타고 올 때와 비슷하네.. ㅜ.ㅜ

 

오늘도 즐거운 하루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