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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라이딩

2013년 첫 투어 포항에서 부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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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투어바이크와 함께 오개령투어를 하고 투어의 묘미를 조금 알게 되고

몇 명과 지리산 투어도 다녀오고

 

그러는 중에 2013년이 되었고

올해 첫 투어공지가 올랐다

포항->부산

 

2월의 투어지만 남쪽이라서 따뜻할 것이라는 생각에 참석하기로 하고 시간 조정을 했다

 

 

투어 전날이 되었고

도싸 광나루 번개에 참석을 하고

바쁜 일정을 마치고 심야우등을 타기 위해서 동서울 터미널로 이동을 했다

 

출발시간 조금 전에 도착

기사분께서 친절하게 자전거를 먼저 챙기라는 말에..

바닥면에 아무것도 없어서 미끄러지면서 돌아다니다가 카본 안장 깨지는 것 아닌지 했는데

 

 

 

동서울에서 포항 중간에 경주도 들리고...

 

 

금액으 27500원

고속버스라기 보다는 시외우등버스다

 

다소 금액은 저렴한 편....

시간은 부산보다 10분정도 더 소요 ㅜ.ㅜ

 

 

 

버스 앞에서 인증샷

 

버스에 타고 정신없이 자다깨다

출발하면서 차량 운전이 좀 거칠었는데

그래도 휴....

 

 

 

무사히 터미널에 도착을 하고 나니

새벽 4시 원래 4시 30분이여야 하는데

휴게소까지 들렸는데 30분 빠르게.. 워프~~~~ ㅜ.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4~5시간

 

 

 

그래서 대실? 아니 숙박을 선택했다...

 

계사하면서 ㅋㅋㅋ

황당한 나의 멘트

"저 잠만 자고 갈꺼예요!"

아니 그럼 숙박업소에서 잠을 자고 가지.. 뭐하냐고.. ㅜ.ㅜ

 

 

 

애마와 동침..ㅋㅋㅋ

주말이라서 네고 안된다고 해서

그래도 네고해서 3만원...ㅋㅋㅋ

 

 

 

준비되어진 커피, 칫솔, 면도기, 콘돔 한개

 

잠을 자고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도착했다는 연락...

 

 

 

다시 포항터미널로 와서 일행찾기...

 

 

어라 우동과 김밥사진은?

아놔 핸펀으로 찍었네...

ㅋㅋ

그것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터미널 앞에서 기념 사진..ㅋㅋ

 

 

 

투어 참가자 전체 사진

 

 

단독 사진..ㅋㅋㅋ

로드는 간지인데 카메라 가방때문에 좀 폼이 그렇네...

 

 

 

포항에서 외각으로 빠지니 동해안을 좌측으로 두고 달리게 되었다

 

루디 고글 마야...

참으로 시간이 갈 수록 너무나도 좋다

고도 저시력자에게도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은 분명할 것이다

 

 

중간 업힐 구간에서 잠시 셀카질...

 

 

라이딩 중 회복용으로 먹는 보충제

스포엑스에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해보려구 준비했는데

투어 중 제대로 리커버리를 도와주었다

 

 

 

화장실 앞에서 기념 사진... 그러는 중 방해의 손...ㅋㅋㅋ

 

 

해안가 단체사진

 

 

 

 

설정샷...

사진의 숨겨진 비빌...

2명은 다리가 짝다리 난 ㅋㅋ 차렷!!!

ㅜㅜ

 

 

 

문무대왕릉? 그 앞의 해변인데

많은 차들과 사람

정월대보름이여서 각자가 희망하고자 하는 것을 빌기 위해서

각자 굿도 하고 난리

 

 

 

문무대왕릉해안가에서 단체사진 찰칵...ㅋㅋㅋ

키순서네.. ㅜ.ㅜ

 

생활의 활력소 박카스

부산에 거의 도착을 하면서

우측으로 가면 소주..

출출한데 한 잔? ㅋㅋㅋ

 

 

 

 

오른쪽은 이상태로 라이딩

헐...

이유는 발목 접히는 부분에 압박이 가다보니.. ㅜ.ㅜ

 

 

그러고 부산 노포동 근처에 도착을 했다

출출한데

제대로 식당을 찾았다...

대보름이라고 반찬도 더 주고

맛난 반찬들...ㅜ.ㅜ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도 있긴하지마

아주 깔끔하다...ㅋㅋㅋ

 

 

 

식사 후에 바로 서울로 돌아오지 않고

투어바이크 팀 사무실 방문

 

 

 

레이져로 신체를 보면서

클릿과 신발의 각도 피팅 중

 

 

 

팀사무실의 벽면

한분이 하시는 말씀이

신혼도 저리는 않할꺼라고..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말이 계속...

 

 

 

 

먼길 왔다면서 회 한사라와 반주...

 

 

 

 

 

다 먹을 것을 먹고 다시 돌아오는 길

동서울 표는 00;40분이여서 강남터미널로 급 우회했다

 

 

 

 

올라오는 길에는 바닥면에 무엇인가 있어서 안심했다...

 

 

 

선산휴게소 경유하여

서울을 간다...

 

 

 

 

오랜만에 들려보는 선산휴게소 작년에는 많이 들렸는데...

ㅋㅋㅋ

 

 

우여곡절끝에 강남버스터미널에 도착

도착시간이 새벽 2시경

 

나가는 곳으로 나가는데

택시기사님 왈

"택시 안타요?"

 

자전거가 있는데 택시를 탈 이유없으니

그 상태로 집으로

페다를 가볍게하고 돌아왔다..

 

 

 

고생을 한 애마...

아비아브 클린쳐 아직 시판 전이지만 전혀 문제되는 것을 찾지는 못했다

루베나 시링스의 경우에도 2일 연속 라이딩에서도

어떤 문제는 발견을 못하고 더 믿음이 갈 정도로 좋았다...

 

 

첫 투어이여서 뭐가 뭔지 모르고 달리만 한 듯

또 무엇인가 배우고 와서 기분은 너무나도 좋다

 

다만 몸의 피록 잘 풀리지 않고 있어서 걱정은 되지만

 

 

 

페달을 돌리는 만큼은 세상의 걱정은 하나도 없다

다만 입가에 미소만 가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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