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4일 퇴계원 퇴뫼산라이딩

인텐스 ss를 구매하고

처음으로 라이딩 참가..

 

미리 약속을 잡아놓았던 퇴뫼산 라이딩

약 5년전? 정확하게 몇 년 전인지 모르지만

청학리에서 올라가서 헤매면서 라이딩한 기억이 나는 퇴뫼산

 

다행이 길을 잘 아는 라이딩 실력과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는 지훈씨 도움으로

라이딩을 잡을 수가 있었네요

 

 

라이딩 날짜가 다가오는데

눈이 오고...

대박 스노우라이딩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드디어 아침이 밝아오고

 

일어나서 주방에서 설겆이하고

찌게 끓여놓고 보는데

밖에서 빗자루 소리가..

원래 계획은 자전거 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인데 ㅜㅜ

 

 

지하철 점프로...

 

 

 

 

상봉역에 도착하니 지하철이 대기중..

날이 추워서 아무래도 역내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봄, 여름, 가을에는 자전거가 많아서

어디에 거치하나 이럴텐데..

오로지 한 대...

편안하네요..

 

 

 

 

 

 

퇴계원역에 모여서..

참가를 하신 손준님, 구현모님...

가이드 지훈씨... 형님 한 분..

총 5명..

 

출발하려는데 실펑크인지..

 

 

 

잽싸게 바람 충전...

고고고

 

 

 

 

눈이 아주 제대로네요...

 

 

 

 

아직 젊은피..

페달을 밟으면 밟은대로 나간다는 그 나이들...

 

스노우라이딩이 기대가 되는지 신이나서...

 

 

 

 

날이 추운데

의외로 옷이 가벼워보입니다

젊어서? 그런가요?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져 있더군요..

여름철에도 사람이 없어서 라이딩하기 좋다고 합니다

 

 

2차 조인 장소에 거의 도착해서

브레이크 조작을 잘못해서..

도로에서 그대로 슬라이딩 ㅜㅜ

초보가 뭐 그렇죠..

 

 

 

 

밤섬유원지 건너편인데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두유를 챙겨주시네요

ㅜㅜ

감사했습니다^^

 

 

 

 

고드름~~고~~드름..

 

 

 

서로 인사도 나누고..

 

 

 

 

젊은피..

 

 

 

 

이야.. 역시 젊음...댄싱으로 올라가주는 쎈쓰...

 

 

 

 

살포시 끌바 모드..

 

 

 

 

 

 

 

 

약수터인데..

바로 위에 선산인지 관리가 잘 되어져 있는 것 같더군요

 

눈으로 인해서

오르는데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다소곳하게 고스트와 함께 V~~~~

 

 

 

 

터프하게 한 컷

 

가이드 번짱으로 수고하신 이지훈님

 

 

 

 

피난 행렬 시작입니다

 

 

 

 

 

피난민..

 

 

 

 

잠깐 다운힐...

 

 

 

 

퇴뫼산 정상근처에서 단체사진

열혈라이더 10명!!!

 

 

 

바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빼는 중

 

 

 

 

다들 여유가 있으시더군요

 

멋지십니다

 

 

 

 

형님이 힘드실까봐서 대신 끌바도 해주시는 지훈님..

저도 한 번 덕을 보았네요

감사 감사..

 

 

 

 

 

걷는 것도 힘든 눈길..

 

 

 

 

씩씩하게 아자아자..

 

 

 

 

위험한 길은 패스 하기도하고

 

 

 

 

도전해서 넘어져 보기도 하고

하지만 부상은 없고 재미는 업업업

 

 

 

 

 

마지막 헬기장..

 

 

 

 

개인사진 1

 

 

 

개인사진 2

 

감사합니다^^

 

 

나중에보니 찍어주신 분이 저와 갑장...

 

다음에 보면 친하게 지냅시다

 

 

 

 

 

다시 피난민..

 

 

 

 

 

피난민들...앞에서 멈추니 다들 대기모드죠

 

 

 

 

 

주택가에 내려오니..

눈이 또 내리네요

주택가 근처는 사람들의 왕래가 있어서 그런지

노면이 얼어있는 곳도 있고 하더군요

 

 

 

 

 

다들 타고 내려오시는 곳이지만

안전을 위해서 살포시 끌바..

 

 

 

 

신나게 타고난 증거..

눈이 장난 아닙니다

 

 

 

 

 

마지막 분까지 안전하게 라이딩 종료..

 

 

 

 

 

바로 앞에 해장국집이 똭..

 

날이 추운데 해장국 너~~무 좋다!!!

 

 

 

 

회원분들이 외지에서 3분이 왔다고 조금씩 나누어서

밥도 쏘시고.. 좋은 코스도 안내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도 하고...

그날 저녁에 송년모임이 있다고 조촐?하게 식사만 하셨다네요..

 

 

 

간만에 스노우라이딩

 

덕분에 끌바를 하다가 큰절로 앞으로 자빠링

도로에서는 브레이크 조작미숙으로 자빠링

 

경사길에서 옆으로 구르기

막판에 옆으로 구르기

앞으로 구르기..

아주....신나게 구르고 자빠지고

 

 

게다가 새롭게 평페달용으로 지른 신발 5 10

이 신발.. 평페달용 맞더군요

산을 오르는데 눈이라서

계속 쭉쭉 미끄러지고 ㅜㅜ

 

그 덕분에 다리엔 근육통이 장난 아니네요 ㅜㅜ

 

 

 

하지만 이렇게 눈이 내린 바로는 스노우 라이딩하면서

크게 부상입을 일이 없고

눈에서 구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하고..

너무 좋더군요....

 

 

올해는 정말 눈이 많이 올 것 같네요..

스노우라이딩에 적응하면서

겨울철 라이딩 더욱 즐겨봐야겠네요

 

 

 

 

다음은 어디로 라이딩가나~~~

 

 

그곳은 바로 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