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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라이딩

추석 연휴 성묘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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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에는 당일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서 부랴 부랴

시골로 고고고 하는데

 

명절 다음날 근무라는 개 풀뜯어 먹는 상황이 발생...

 

하루 종일 집에 콕하고 있다가

오후에 슬슬 움직이기 시작

 

 

명절 연휴가 길다보니 차량 소통이 원활하고

서울로 가는 차들은 아주 극심하지 않고 평상 시 주말 같은 느낌마저 들고..

 

 

 

잠을 청하고

아침이 되어 차려주시는 밥 먹고

라이딩 복장으로 준비를 하는데

 

밖에서 소리가..

"할머니가 땅콩따래!"

헐 이게 무슨 소리지?

 

매번 시골에 가면 아침에 도망가서 저녁 늦게나

다음 날 들어오니

특단의 조치인가?

전날에는 사람도 많았을텐데

 

밖으로 나와보니 헐...

정말 땅콩이

에효 어쩔 수 없지 손을 모아서

작업하고 있는데

대문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어머나?!

저건 뭐지?

또 땅콩....

그렇게 2번을 더 가져오시넹....ㅜㅜ

 

 

 

 

 

결국 땅콩을 다 작업하고 점심을 먹고

뭐하나? 멍때리다가

옷도 입었는데 일단 가자~~~

 

 

 

 

 

라이딩에 자전거는 2대를 교환해서 타면서

장단점을 느껴보자.... 이런 마음

 

 

 

 

자전거 내릭 쉬운 것부터 타고

다음은 너다 스캇...

 

 

 

 

스타트는 너와 함께

 

 

 

 

한적하고 분위기 좋고

하지만 힘드니 셀카라도...

 

 

 

 

 

정말 한 적한 도로

아마도 이곳을 지나면서 이동하는 자동차를 최대 10대도 못보는 장소

 

 

 

 

힘든 업힐은 약 6~7km 정도

그렇게 오르고 나면

 

 

 

서구이재 정상에 다다르고

해발 850m

분명 서포터 차량이 이곳에 있어야 하는데

뭐지?

어디 갔지?

 

 

 

 

 

 

 

다운힐을 하려고 하는 순간 코너를 돌고 나니

그늘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었네..ㅋㅋㅋ

 

 

 

 

 

그렇게 해서 성묘도 하고

다시 남원으로 고고고

 

 

 

 

차량으로 맞바람을 막아보겠다는 내 생각

운전자는 그게 뭔가요?

 

앞에서 방해를 해서

에잇 가버려~~~~

 

 

 

 

 

 

수분재에 도착을 해서

카메라를 차에 투척하니 바로 한 컷

그러고 다시 목표지점을 Tmap에 입력해주고

가서 대기하시오

 

 

 

 

 

수분령? 수분재가 더 어울리는데

령은 아니고 재....

 

 

 

 

 

 

 

5km평속

누가 보면 엄청 잘 타는 사람이라고 착각을 할 수 있겠지만

다운힐이니 뭐 게다가 등바람이었던 것 같기도하고

하지만 혼자는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서구이재에서 내려오면서

5km최고 기록 통과시간이 6분 12초?

평속 48km/h 우와 대박

 

 

 

 

 

 

총 이동 거리는 72.3km

평속은 26.3km/h ㅋㅋ

한마디로 업힐은 힘들구나...

 

 

 

 

라이딩은 대략 이렇게 이동하여 종료

 

투어가 아닌 투어였는데

역시나 MTB나 로드나 실력과 마음을 함께 하는 분들과 하는 것이 더욱 재미나고

즐겁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라이딩

 

 

엄청난 시간 동안 차량 서포터를 해준 사랑하는 여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다음에 또 해주시오~~~

 

 

다음 투어는 남원을 다시 방문 여기 저기 가봅니다

날짜는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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