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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라이딩

제 1회 진주 자전거 그랑프리 전국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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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대회는 매년 한 두곳은 참가를 했었는데

로드는 처음

투어바이크 팀원이기에

팀장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드리고

참가 가능한 사람은 참가를 하기로 결정

 

그 대회가 바로 진주 자전거 그랑프리 전국대회

 

대회 준비를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아침 저녁 자출거리 평소에는 왕복 약 55km 정도인데

조금 늘려서 아침에는 40km 정도 오후에는 오전과 비슷하게나 아님 조금 더 길게...

 

 

드디어 대회 전날

회사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가서 출발하려는데

생각했던과 다르게 점점 시간이 늦어진다

 

목적지는 창원이기에 이동 시간이 약 4시간~5시간

출발이 늦어지면 도착지에는 야밤이 되니 ㅜㅜ

 

 

 

결국 11시가 넘어서

창원아니 진해 친구집에 도착

 

도착을 하니 한상 거하게 차려진다..

게다가 잠시 후에 도착한 치킨....

간만에 만났으니 두어잔...

 

 

밤에 잠을 자는데 자꾸 떠드는 소리...

아침에 시간이 되어 일어나보니

아이들이 밤을 새워 놀았던 것 ㅜㅜ

친구에게 미안하고 ㅜㅜ

 

 

친구가 조립을 해주기로 한 자전거를 추가로 차에 올리고

진주로 출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준비를 하고 있다

역시 대회장 분위기..

 

 

 

 

팀투어바이크

부산분들이고 나와 진서만 서울 사람

서울에도 투어바이크 맴버를 모아서 전국 투어를 함께 다녀야하는데

 

팀 사무실에는 평로라 4대와 고정로라 샤워시설, 주방시설까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져있고

자체 정비가 가능

누구나 가입은 안되고 다만 로라 훈련에는 동참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출발선

퍼레이드 10km이기에 안전하게 출발 장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관건이죠

 

 

 

 

출발 전에 다들 분주합니다

 

 

 

 

퍼레이드 구간에서 누가 인사를

돌아보니... 이형모선수

그래서 찰칵...아놔...

 

 

 

 

그래서 다시 한 장...

 

 

 

 

편도 일차선이기에

팀은 2열로 주행하면서 안전거리 확보와 노면 상태를 뒤로 전달

 

 

 

 

 

 

출발지에 도착했는데 옆에 이형모 선수가 있네요

출발 대기 하면서 앞으로 이동

 

역시나 일등을 했네요

결승점을 다들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그런 상황이 되었다고

운이 있었네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대회 출발을 하기 위해

정리를 하고 MTB는 뒤로 빠지라고 하고

등등

 

그러면서 엄청 시끄럽고

결국 그러다 출발~~~~

 

경사길에 출발이라서

잠시 후에 센서 체크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뭐지? 체크하는 곳이 없다

 

어짜피 팀팩으로 갈 것이기에

열을 정비하고 1열라이딩으로 돌입

속도가 점점 올라갑니다

 

 

많은 인원이 뭉쳐져있다가

점점 대열화 되어지고

편도 1차선을 달리는 상황이라서

앞에 좀 느린 속도의 분들을 추월하고

 

 

진수대교를 건너기 전에도 사고가 있고

건너서도 사고가 발생이 되었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 긴장이 되어지고

 

 

앞에서 텐덤으로 끌어주니

뒤에서 붙어가는 것이 조금 서월하니

우리팀 뒤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데

아무래도 업힐에서는 좀 느리다보니

뒤에 분들이 앞으로 나가고

 

다시 다운힐이 되어지면

우리팀이 대열 정비하고 속도를 올리면

그 뒤로 다시 붙고

 

업다운이 되어지는 곳에서는 거의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거리가 30km가 넘어가면서

힘든 것은 모르겠는데 다리가 살짝 멍해지는 느낌

 

그러던 중에 업힐 정상에 오르는데 뒤에서

소리가 들린다..

팀 내에 빵신

정수의 펑크

춘석형님도 멈추시고

순간 어쩌지?

 

바로 결정.. 튜블러구나

버려~~~

 

 

그렇게 두명이 낙오하고

그 후에

후미 담당이 지호와 진서

지호는 장애가 있는 친구라서

옆에서 컨트롤을 해주어야 하는데

친구끼리 잘 도우며 페이스를 맞춘다

 

 

 

점점 결승점에 다가가면서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다리는 멍해지고

페달을 놔야하나 말아야 하나..ㅜㅜ

 

이 순간 느끼는 것은

앞으로 주말 연습을 할 때에는

쉬지말고 장거리 타기를 해야겠구나 ㅜㅜ

 

 

코너를 도는데 저 멀리 에어아치가 보인다

순간 뭐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주머니에 있던 카메라를 꺼내어 들고

동영상 촬영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니 결승점

그렇게 무사히 완주

 

 

 

 

 

 

다들 무사히 완주했다고 결승점 지나서 파이팅도하고

제일 먼저 흐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진서도 흐르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달려주고

참 잘했다

 

 

 

 

완주하고 와서 친구를 보러 갔다가

친구와 함께 셀카를 찍으려는 순간

이런 테러를...

 

 

그러고 대회 사진으로 얻은 한 장의 추억

 

역시 포토존에서는 포즈

이런 사진 한 장이 얼마나 좋은지...ㅋㅋㅋ

 

덕분에 즐겁고 재미나게 잘 다녀오고

뒷풀이도하고...

 

 

 

대회에서 부상당한 분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라구요

다음 번 대회에는 조금 더 진행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응원과 협찬을 해주신

창원스캇(010-3127-0667,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94-3)

알바이크( www.rbike.co.kr)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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