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덕산리 계곡 라이딩

휴가를 가면서

자전거를 챙겨서... 갔다가

 

다들 짐 정리하고 하는데

길을 보니 연인산과 같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함을 불구하고

자전거를 내려서.. 잠시 타보기로 하고

스타트해본다..

 

29인치가 궁금하기도 했기에....ㅋㅋㅋ

 

 

29인치.... 자전거라서..

바퀴가 보면 볼수록 크다..

 

 

출발 전에 셀카도 찍어보고..

 

 

 

장안산이 3.2km

처음에는 잠시 테스트를 해봐야지 했지만

이정표를 보고

욕심이 생겨서 조금만 더 조금만더...ㅋㅋㅋ

 

 

장안산 2.5km

 

 

골짜기가 깊어서 그런지

어두워서 하산하기로 결심하고

셀카질...

완전 원시림이다....

 

 

더 가야하는데..

코스가 쉬워보이지 않는다..

 

 

셀카... 실패

 

셀카 성공...ㅋㅋㅋ

 

 

저 뒤에보이는 곳을

29인치 자전거로.. 내려왔다..

ㅋㅋㅋ

 

 

중간에 내려오다가

정말 오랜 만에 깔았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여서...ㅜ.ㅜ

 

 

하지만 피는 보았다...ㅋㅋㅋ

 

 

아야....ㅜ.ㅜ

 

 

 

29인치 자전거를 처음 이용해보는데

거침없이 오르는 것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마구 올라갔다가...

 

최근 풀샥만 타다가

하드테일 타서 그런 것도 있고

페달은 일반 페달이어서

발도 미끄러지고...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29인치에 대한 궁금증을 처음으로 접하며

푸는 날이어서 나름 기분이 좋다...

 

 

29인치 당분간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