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만들어가는 좋은 세상

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라이딩도 같이하고 대회도 나가고 하면서 자전거를 즐기며 왔는데

최근 좋은 분들과의 인연으로

남원에 초대를 받고 주말을 그곳에서 보내고 왔다

 

엄청나게 준비되어진 음식들

좋은 만남

좋은 이야기...

다만 아쉬웠던 딱 한가지는

주구장창 비가 왔다는 것 하나이다....

 

 

 

도착을 하니 준비가 되어진 음식들..

어마어마 하다...

 

 

오골계가 잠수를 하고 있는 중

 

 

날렵한 칼솜씨를 자랑하시는 인호형님

 

 

비가 올 것 같아서

타프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형수님께서는 반찬을 차리시고

 

 

이렇게 차려진 점심 밥상....ㅋㅋㅋ

일명 진수 성찬

 

 

산에 갔다가

우리들 오는 것을 대비하여

준비했다는 산딸기

자연산꿀을 섞어서 갈아놨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ㅋㅋㅋ

 

 

잠시 비가 내리는 듯 하더니

논에 푸르름과

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듯한 느낌이 너무 좋다

 

 

특별한 쌈장을 준비하고 계시는 형님

우와 맛보면 뿅까요..ㅋㅋㅋ

 

 

 

갈탄? 조개탄?

아무튼 고기를 구울 준비

 

궁금증을 유발하는

도시락과 호일로 덮고 살포시 있는 무엇..

 

 

 

이것이 바로 꼬치구이...ㅋㅋㅋ

 

 

 

꼬치와 도시락이

같이 올라가 사이좋게

적외선을 쐬면서

맛나네 익어가고 있네요^^

 

 

잠시 후에 개봉이 되어진

도시락

그 안에는

 

전복

그리고 토마토...

 

 

 

형님은 열심히 굽고

우리들은 맛나게 먹고

그러는 와중에

셀카질...ㅋㅋㅋ

 

 

계속 이어지는 소고기 등심...

 

 

뭐라고 했는데

이놈의 기억력..

기억력마져 숏타임 솔저더냐.. ㅜ.ㅜ

 

 

잘 익어가고 있는 분위기와

음식들..

 

 

저녁이 되어지자

찾아온 손님들

빵빵이님, 신기전님과 일행 한분

 

드디어 메인 요리인

오골계와 전복의 쌍쌍 페스티벌..

 

 

 

앞접시도 각자 나누고..

 

 

기념으로 셀카..

ㅋㅋㅋ신비주의 한 분은 빠지시고..ㅋㅋㅋ

 

 

웃음 꽃이 활짝..

이때에 배불러 죽는 줄 알았지만

얼마나 행복하던지...

 

 

이것이 바로

유명하고 돈줘도 먹을 수 있지만

찾기 힘들어서 포기한다는

그 오골계전복 동침탕?ㅋㅋㅋ

 

 

야들 야들..

캬...

조명이 아쉽네요..

엄청난 맛있는 음식이었는데..ㅋㅋㅋ

 

 

계속 빵빵 터트리시는 빵빵이님..

 

말 많던 두 남자는 그날 조용했다는 후문이....

 

 

이렇게 자전거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이 너무나 좋다

물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지만

앞으로도 자전거로 더욱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