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일 망우산 망슬러 라이딩

망우산 망슬러 그 재미가 점점 커져가는데

보온 물병은 왜 빠져서 ㅜㅜ

그 흐름이 끊어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산에서 하하 호호하면서

중간중간에 식겁하기도 하지만

그런 재미가 바로 산악자전거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로와는 다른 재미가 있는 것이 산악자전거인데

그냥 타면 된다?

라는 생각 자체가 들지 않기에

아는 사람이나 다른 이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 지는

자연 앞에 자연스럽게 공손한 모드가 되어버린다

자전거 위에서의 자세 또한

엉덩이 위치가 앞, 뒤, 좌, 우

여러 가지 포지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전거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기는 것에 정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산악자전거

한 번 배워보시라고 추천을 해드립니다

정수장 길은 역시 좀 길고 멀지만

어느 정도 속도감과 순간 컨트롤이 필요한 코스이기에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두 개의 영상

보이는 것과 다르게 직접 경험을 해본다면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산악자전거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생각 황병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