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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소개 및 사용기

루베나 Rubena 시링스 (SYR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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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를 이용한 것은 2010년 가을/겨울 부터로 기억이 된다

MTB만을 즐겨왔었기에 로드에 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할 정도였고

지금도 장비에 대한 관심보다는 조금 더 강한 라이딩을 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다

 

MTB와 로드를 병행하면서 한 동안 주로 로드만을 즐기고

올해도 로드를 많이 즐길 것으로 예상이 된다

 

로드를 시작하면서 거의 튜블러만을 사용해왔고

클린쳐의 경우는 거의 사용해보지 않았고

휠을 테스트 할 목적으로 몇 번 사용을 해보았다

 

그 당시 사용했던 타이어는 S사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튜블러를 사용하다 클린쳐를 사용하려

휠을 바꾸고 첫 라이딩을 나가는 순간

약간의 서스펜션이 달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비아브 튜블러 휠에 장착이 되어진 컴패티션 튜블러 타이어

이놈을 두고 새롭게 또 다른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클린쳐용 타이어를 찾다가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에 대해서

만족도가 떨어져 다른 타이어를 알아보던 중에

루베나 Rubena 시링스 (SYRINX) 이 놈을 알게 되어서 장착을 하게 되었다

 

 

 

테스트 휠에 장착이 되어진 시링스 (SYRINX)

 

약간의 설명을 붙이자면

- TPI : 127
- 용도 : Racing
- 무게 : 230g
- 체코 현지 생산
- 접지력이 우수함

개인적으로 TPI 중요하게 보는데 최근 강하고 좋은 타이어라 불리는 것들은 대체적으로 127TPI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한 장

 

 

기존 튜블러휠셋에 사용하던 컴페티션

 

 

기존 튜블러림에 사용하던 타이어 표면

 

 

 

타이어의 표면은 각 제조사에 따라서 다소 다르게 되어있다

 

 

실제 주행에 따른 느낌을 말을 해보면

 

공기압에 대한 느낌

 

공기압을 고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압(140psi)으로 사용하여 가속할때나

속도 유지를 하기에 편하기에 튜블러휠셋을 사용한다.

 

대회에서는 휠을 더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스포크 텐션까지 올려서

최대한 딱딱한 상태를 만들어서 대회에 출전을 하는 선수들이 대다수이다

그러기에 공기압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쓰게 될 수 밖에 없다

 

예전 튜블러 타이어를 사용하다가 클린쳐 휠에 타이어로 교체를 했을때에는

단단하다는 느낌은 없어지고 물렁물렁해지는 휠의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튜블러에 160psi 로 즐기던 휠을 빼고 테스트용 클린쳐 휠에 시링스 타이어를 끼우고

실 주행을 하는데 느낌은 튜블러의 단단하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 이것은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튜블러의 고압타이어의 느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때의 공기압은 110psi정도였다

 

이런 느낌이라면 클린쳐로도 튜블러 타이어의 느낌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접지력

타이어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인 접지력

과도하게 타이어가 접지가 잘 되어질 경우에 속도가 제대로 나지 않고

오히려 체력 소비가 심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이 되기에 접지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평지에서의 접지력

공기압과 타이어의 고무함량 등으로 접지력을 결정을 지어지겠지만 일단 평지에서 가속을 할때에 잘 되는지 또한 그 속도를 유지하기 편한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이런 부분은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MTB의 경우 산악용으로 사용하면 좋지만 도로용으로 사용하면 강한 접지력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이클용 타이어들은 도로용이여서 접지력이 아주 강하고 약하고 차이가 크게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코너에서의 접지력

사이클용 타이어는 코너에서 접지가 되지 않을 경우

감속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체력적인 불필요하게 낭비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평지 고속 주행 중에도 코너를 돌아나갈 경우가 많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북악스카이웨이, 유명산 등에서 빠른 속도로 다운힐을 하는 순간에서의 코너 이 코너에서 안정적으로 접지를 하며 라이더가 생각한 라인 그대로 빠져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루베나 시링스를 장착을 하고 북악스카이를 올라가서

아리랑 고개로 내려오면서 여러 코너에서 감속의 정도를 생각하면서 내려오는데 회전각이 큰 코너에서는 로드지만 엉덩이를 안장에서 이격을 시키고 자전거를 더 누르면서 린아웃의 자세로 빠져 나오는데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게 회전을 하면서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코너마다 정확한 회전을 해나가는 그 느낌 미끄러져 넘어질 것 같은데 접지가 되어지기에

더 강한 스릴을 느낄 수 있게 시링스가 땅에 접지가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아리랑 고개에 도달하니 평소보다는 몇 초 차이는 아니지만 빠르게 내려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정도 접지력과 단단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시링스

2013년에는 클린쳐도 많이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 같은 느낌

 

사용해보니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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