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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라이딩

2013년 9월 1일 도싸 광나루 이교수님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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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날 대관령대회를 구경가려는 계획이 다 무너지면서

9월의 첫날 라이딩도 원래 계획인

청량리에 MTB와 로드 다 유명한 팀SMF

그 팀 라이딩에 합류를 하려는 계획도 무산되고

 

다행스럽게 가까운 광나루

 

언제나 로드 번개가 많아서

자주 찾게되고 실력별로 선택할 수도 있으니

참 좋다

 

게다가 언덕하나만 넘으면 바로 모임 장소

 

 

전날 수재아빠님 번개에서도 100km 라이딩해서 그런지

몸이 피곤하여

살짝 늦게 일어나고

밥을 챙겨 먹는데 헐

 

먹고 나가면 식구들이 먹을 밥이 없다 ㅜㅜ

 

부랴부랴 쌀을 씻고 밥 먹는 동안 밥까지 완벽하게 준비해놓고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서 출발~~~~

 

 

 

 

 

함께하고 있는 애마...

리쿨라우 로얄..

 

이렇게보니 변속레버를 올려야 하는군요

바테잎 교체하면서 올려야겠네요

 

 

 

도착을 해서

모닝커피를 항상 즐기는데

헉 휴관 ㅜㅜ

화장실도 가고 싶었지만

꾹 꾹 참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다들 모이시고 계십니다

 

 

 

라이딩 중

대열 중간에 있을 경우 사진을 찍으면 안 되지만

 

 

 

 

 

 

빛내림이 너무 좋아서

그냥 살짝 한 컷

 

 

덕소에 진입을 하기 시작을 하는데

참가하신 분 중에

평페달로 나오신 분

 

속도가 살짝 버거우신지 흐르는 것을 포착하고

최대한 그룹에 붙이기 위해서

밀어드리면서 그룹을 쫓아가는데

 

어느 정도 달리니 정회원 분께서

후미를 맡을테니 진행하라고 하여

앞 그룹으로 헥헥헥 페달링 페달링

 

 

 

간신히 붙어 청수정에 도착하는데

맨 뒤에 있는 상황이었는데

오픈이 되었나?

 

이교수님이 잠시 멈추시기에

뒤에 상황을 설명 드리니 먼저 가라는 말씀하셔

 

앞에 그룹을 쫓아서 페달을 돌리는데

허걱

 

 

 

이것은 분명 맞바람

 

 

그것도 엄청난 맞바람

헥헥 가민을 볼 시간도 없이 죽어라 페달 돌리고 돌리고

하여 간신히 팔당댐에 이르러 그룹에 합류를 하는데

 

아놔~~~ 업힐 ㅜㅜ

 

 

 

쫓아오느라고 다리는 땡했는데 ㅜㅜ

힘들지만 그래도 올라야하니 페달을 또 돌린다

 

 

 

 

 

 

 

 

그러면서 대열을 따라서 가는데

엄청난 속도로 앞 서거니 뒷서거니 하는데

이곳에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앞으로 가셔서 ㅜㅜ

 

 

 

 

 

 

 

 

 

 

 

 

 

 

 

 

 

 

 

 

 

 

 

 

 

 

 

 

 

 

 

 

 

 

 

 

 

 

 

 

 

 

 

평페달로 나오신 분도 함께 오시고

 

 

양수대교 전에서 잠시 대열 정비하고

후미 붙이고 다시 출발~~~

 

 

평페달 분 양수대교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하고

몇 분이 챙기기 위해 뒤에서 빠지시고

국수리를 향해 고고고

 

 

 

 

 

 

맞바람인데 선두에서

엄청난 속도로 끌어주시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옥천에 도착을 하고

보급은 개별보급

양수역 앞 편의점까지는 오픈

 

 

슈퍼를 보고 보충을 하기 위해서 멈추시는 분도 계시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유명산을 오르기 시작

많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참으로 길어요 ㅜㅜ

 

 

 

 

 

 

 

 

 

 

 

 

 

 

 

 

 

 

 

 

 

 

 

 

 

 

 

 

 

 

 

 

 

 

 

 

 

 

 

그렇게 해서 서후리를 지나

벗고개에 도착

 

벌써 앞으로 많은 분들이 가셨지요

 

 

 

 

 

 

 

 

 

 

 

 

 

 

 

 

 

 

 

 

 

 

 

 

 

 

 

 

 

 

 

 

 

 

 

 

 

 

 

 

 

 

 

 

 

양수역에서 여유있게 보충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런 후에

돌아오는 길에

팔당터널입구에서 몇 분이 살짝 흐르시고

그 분들 기다리면서 속도 줄이고 등등

 

 

터널을 나오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로테이션을 시작한다

 

 

 

로테이션 시작하는 것을 확인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될 것이기에 살짝 긴장모드....

 

 

덕소 근처에 가니

두분이 말뚝으로 진행

그렇게 진행하고

신호에 걸리니 뒤에서 이교수님께서

속도를 더 올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

 

 

 

그러고 얼마 안가서

선두.... 우측 선두분이

좀 오래 끌어서 바로 우측으로 이동

 

그런 후 속도 생각에 살짝 속도를 올리는데

바로 뒷 분과 거리가 멀어져서 다시 샤방모드로

 

 

 

그러더니 이교수님께서 선두로 나오시고

속도를 올리자고 말씀하시더니

헐.. 정말 속도가 장난아니게 올라갑니다

40

43

45

48

50

53

 

 

그 순간 다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교수님의 페달링은 멈출줄 모르고

어쩌지? 고민하는 순간

앞에 신호등이 빨간불...

휴~~~~ 나를 살려주는 빨간불..

 

 

 

정지 신호에 후미도 다 붙고

다시 출발~~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출발하고 잠시 후 이교수님이 우측으로 빠지시면서

오픈..

우회전하는 삼거리까지 그렇게 먼거리는 아니지만

한 분이 도망가시고 두어분 따라가시고

그 뒤를 따라서...

 

 

처음 도망 가시는 분과의 거리가 좁혀질 듯 하면서 안 좁혀진다

ㅋㅋㅋ 그렇다..

그것이 내 실력

 

 

 

다시 워커힐령으로 가는 신호에 다들 정지...

 

 

 

좌회전을 하고

오픈이라는 이야기 없이

다들 알아서 아천리 검문소까지는 함께 가다가

언덕을 보고

미친듯이 페달을 돌리는 소리가 들린다

 

탱탱...기어변속의 소리도 들리고

 

 

 

어느 누가 시킨 것은 없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그 반응에 나도 동참을 한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서

다리에서는 그만하라는 신호를 ㅜㅜ

 

 

 

 

또 벌써 앞에 가신 분들이 많다 ㅜㅜ

 

 

 

 

 

 

 

 

 

 

 

 

 

 

 

 

 

 

 

 

 

 

 

 

 

 

 

 

 

 

 

 

 

 

 

 

다들 각자의 실력만큼 최대한 페달을 돌리면서

워커힐령을 넘고

광나루 편의점에 도착을 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와 음료수도 마시고

 

 

시간이 여유는 있었지만

오후 일을 처리 하기 위해서 집으로 슁~~~

 

 

하지만 집으로 가기에는 언덕하나가 떡 버티고 있다

 

 

광나루역에서 아차산역으로 가는 빠른 길이 있지만

힘도 없으니 다른 길로해서

워커힐로 가다가 아차산으로 가는 길을 택하고

 

그곳으로 낑낑거리면서 안 돌아가는 페달을 돌려서 집으로....

 

 

 

 

 

 

 

 

 

라이딩 중에 자전거가 좀 이상해서

MTB 쪽에서는 정비를 잘하는 곳으로 소문이 있는

동네에 한 MTB 매장

 

 

 

 

정비장소

 

 

친절하게 인사도 해주시고

커피도 주시고...

 

잡음도 잡아주시고...

 

다만 아쉬운 것이 로드는 취급을 안하시는 듯하여

로드도 취급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집으로 고고고...

 

 

 

 

9월 첫 날부터 라이딩으로 시작을 하여

즐겁게 시작을 하였으나

 

몸은 피곤하다 ㅜㅜ

 

 

오늘도 즐겁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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