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MTB 라이딩을 계획을 하고 있었으나
짧고 굵게 타려고 카페들을 기웃거려보니
오호 팀SMF(카레라SMF로도 유명하고 2013년 MTB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유명하고 단결력도 좋은 카페)
그곳에 재미난 번개가
분원리 TTT
팀타임트라이얼?(영어를 몰라서 ㅜㅜ)
그래서 번개 참석글을 달고
글 내용을 보니
"마스터 형님들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나오신다고 합니다"
응 그렇구나 하고
생각해보니
그 형님들 사이에 나도 있군 ㅜㅜ
부랴부랴 아침 서두르고
밥도 먹고 누릉지도 해놓고
집을 나선다
대공원 후문은 집에서 가까우니 금방도착
불쌍한 동생들
형님들도 안 피우는데
담배를 위해서 저 구석으로 가서 ㅋㅋㅋ
언젠가는 금연하는 날이 올 것이다
드디어 맴버가 거의 다 왔다
준비 완료
헉 구름형님 화장실에서 안 나오시네..ㅋㅋㅋ
다들 대기 중
출발해서
길동 사거리 도착
그나마 로드라서 좀 샤방하게 느껴진다
전에는 같이 달리는데
강동IC? 미사리 넘어가는 언덕을 넘을 때에는
구토 증상까지 느낄 정도로 빠르게 가던데
로드여서 좀 다행
게다가 서행을 해주시고
헉.. 뭐지.. 흔들..
카메라가 좀 혼나야 할 듯
도마삼거리 2차 모임 장소
도착
많은 자전거들
내 자전거가 눈에 확 들어온다
대회 팀장인 최지행 선수 도착으로 모든 사람 다 모이고
A, B, C 팀으로 각 팀별로 5명으로 구성
출발 장소로 출발
좋아하는 상진이..ㅋㅋㅋ
혁진이 삼촌?
급성장중인 창진
일권형님도 오랜만에 뵈었네요
분원리까지 선두를 끌고 있는 김진식 박사
B팀
선 출발한 A팀을 잡고 열심히 달리는 중
정용환형님
대회에서 입상권에 오르시는 대단하신 형님
미쉘
처음 볼때에 나를 퍼지게 할 정도의 실력자인데
요즘 장거리를 못타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떨어진 듯해보인다
어여 힘내...
분원리 구간에서
35~40km/h 정도를 달리는 MTB
일반적인 로드보다 빠르다고 볼 수 있는 속도
역시나 MTB 대회에서 입상권에 오르는 실력자들이라서 많이 다르다
다들 거의 동시에 도착을 하는 중
팀별로 시간 차이도
1분 차이도 안 나는 정도로
다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페달을 돌린 것으로 생각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힘들어서 ㅜㅜ
아주 샤방 모드로
나중에는 페달도 잘 안돌아가고
케이던스는 엉망이고 ㅜㅜ
집에 도착을 하여 보니
92.2km 달리고 왔다
기분은 좋구나
기념으로 셀카
완전 초록초록
라임칼라?
눈에 확 들어오니 좋다
이 컨셉으로 쭈~~~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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