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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약 70km 정도 무리를 한 것이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다리 상태가 살짝 메롱
그래도 출근을 해야하니 뻐근한 다리지만
편안하지만은 안장에
엉덩이를 올리니
자연스럽게 다리는 각자 위치로...
중량천변을 달리는데
꽉 막힌 도로..
아마도 군자교에서 강변북로를 만나는 지점까지 이렇게 막히더군요
병목현상같기도 한데
아침마다 이런 풍경이네요
여유로운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이런 풍경...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꽉 막힌 도로에 있게 하는 것인지..
삶이라서 뭐 그러겠지요....
꽉 막힌 도로를 달릴 것인가?
여유로운 자전거 도로를 달릴 것인가?
이것 또한 자신의 선택인 것이구요...
어제의 미끄러져 낙차를 경험해서
강변북쪽 자전거 도로를 이용했지요
한강대교에 도착하니
반갑게 기다려주는 엘레베이터..
힘들게 자전거 타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왜 이리 싫은지..ㅋㅋㅋ
너무 감사하지요...
저보다 더 부지런한 많은 분들...
살아가면서 나는 뭐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바퀴 자국처럼 삶의 흔적은 자연스럽게 남게 되지요
살아가면서 인생에서 자신의 흔적이 어떻게든 남기에
매 순간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을 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나 문득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출근을 하니
소요시간은 1시간 8분
거리는 24.4km 정도가 나오네요...
이렇게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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