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추위에 시들해지는 느낌이지만
솔직하게 날씨의 영향은 받지만 그렇다고 라이딩을 못하는 정도는 아니라는 것
그 상황에 맞게 즐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접이식 전기자전거 미니몬스터를 이용하여
남산 업힐을 다녀왔습니다
라이딩의 목적도 있겠지만 업힐을 오르는 능력
그리고 업힐 시 배터리 소모되는 것
정확한 수치로 파악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는 장치를 달고서 라이딩도 어렵고
장치를 구하거나 비용적인 문제
그래서 굉장히 주관적 테스트라는 점이죠
남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강변을 지나거 가는 것이
도심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인데
가는 중에는 야경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갈 수 있어요
성수대교를 지나면서 붉은 빛이 멋있어서
미니몬스터를 세워두고 한 장 찰칵
옥수역 근처를 지나면 넓은 공간에
가로등이 잘 되어있어 굉장히 밝은데
여름 시즌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 달리기, 산책을 하는데
텅빈 도시와 같은 느낌입니다
농구장에서는 그래도 열심히 농구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긴해요
전기자전거의 경우 제한 속도 25km/h이기에
그 이상을 넘기려면 페달을 힘 주어 돌리면 되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것이면 그냥 일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이 좋죠
그런데 배터리 체크를 못해서
잔여 배터리가 두 칸만 있네요 ㅜㅜ
배터리가 불안한 상황이지만 테스트이니
중간에 배터리가 아웃이 되더라도 그냥 가기로 맘 먹고 달려갑니다
한남나들목에 멈추고 사진 한 장
평소와 같다면 찍기 정말 힘든데
라이더 분들이 없기는 없습니다
한남오거리에서 출발하여 가는데
선행하는 로드 라이더 몇 분이 계신데
페이스를 맞추면서 달리시는 것을 보니
살짝 언덕에서 추월을 해도 곧 추월 당할 것이라서
천천히 뒤 따르면서 올라가다
국립극장에서 앞으로 추월하여 신경 쓰이지 않도록
나만의 레이스를 즐겼지요
다행스럽게 남산 버스 주차장까지 무사하게
배터리의 힘을 이용하여 18~20km/h 유지를 하면서 도착
남산 N 타워 밑에 팬더
지난 번에 들렸을 때에는 늦은 시간이라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개방 중이라서 사진 한 장 기념으로 찰칵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하여 남산 N 타워와 함께 찰칵
사진 찍는 것도 재미니까
기록 사진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렇게 업힐을 마치고 난 후에 한남나들목으로 돌아와서
사람들의 왕래가 없으니 기념 사진 한 장 더
그런 후 집으로 귀가 중에 배터리가 아웃이 되어서
전기의 힘이 아닌 다리의 힘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배터리 소모는 아무래도 업힐에서 힘들기에
모터도 힘들고 하게 됩니다
한국 지형은 70%가 산악 지형이기에
업힐을 어느 정도 잘 하느냐 이런 것이 관건인데
미니몬스터의 경우 극악의 업힐이 아니라면 편안하게
페달을 돌리면서 업힐을 지나가셔도 될 듯합니다
그렇게 접이식 전기자전거 미니몬스터 남산 업힐 테스트 라이딩은 마무리 했습니다
테스트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킹바이크 수택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구리, 진접, 별내, 남양주에서 전기자전거 및 자전거 관련한 궁금한 것이나
정비, 구매 등이 필요하다면 방문하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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