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간라이딩, 그리고 헬멧의 중요성

간만에 야간라이딩을 한다는

번개를 보고 나름 기대반 긴장반...

 

이유는 MTB 팀 중에 그래도 상급자들이 속해 있는

TEAM SMF와 달릴려니 ㅋㅋ 긴장이 된다

과연 어디서 퍼질까...

 

 

미리 성산에서 대기를 하면서... 한 컷 

 

 

역시나 북악 올라가는 그 지하도? 그 근처에서 퍼지기 시작..

아놔...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함께하니 페달이 홀로 갈때보다 더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좋은 느낌 좋았다...

 

 

 

 

그러고 도착해서 먹는 치맥의 유혹

이런 저런 팀이야기들

팀이 나가야 할 길

2013년 대회에 대해서 등등

 

난 먹기 바쁘지만..

 

 

 

내려오는 길 코너에서

린아웃 상태에서 뒷브레이크 조작 미숙으로.. ㅜ.ㅜ

살짝 쿵...

물론 페달이 지면에 닿으면서 불꽃이 퐉~~~~

 

 

그런 상황에 머리는 땅과의 접촉을 하였고...

 

 

정말 살짝이었는데..

헬멧 사망... ㅜ.ㅜ

 

 

이정도 쓸리면서..

과연 헬멧을 쓰지 않았다면?

 

 

10여년 전 인라인을 타는 시기부터 지금까지 쭉~~~ 헬멧을 사용했는데

사망해준 헬멧에게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